인천, 두번 모두 1-2 ‘눈물’ 정원진 만회골
수원, 김포에 1-3패… 선두와 승점차 유지
프로축구 K리그2(2부)에서 1, 2위 독주를 이어가던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 나란히 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인천은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FC에 1-2로 졌다.
이로써 인천은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행진이 깨지면서 시즌 3패째를 당했다. 초반 승점을 벌어놓은 탓에 승점 58(18승4무)로 1위를 고수했다.
인천은 올 시즌 유독 성남에게만 2패를 떠안았다. 지난 3월9일 성남에 1-2로 졌고, 이번에도 똑같이 1-2 패배를 당했다.
성남은 전반 25분 이정빈의 오른발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2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혼전 중 세컨드 볼을 프레이타스가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인천은 후반 5분 정원진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지를 불태웠지만 막판 한 골이 아쉬웠다.
성남은 최근 7게임 연속 무패(3승4무) 기록을 이어나가며 8위(승점 34, 8승10무7패)까지 순위표를 끌어올렸다.
같은 날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선 원정팀 수원 삼성이 김포FC에 1-3으로 패했다.
수원으로서는 이날 김포를 잡았으면 인천과의 승점차를 ‘5’까지 줄일 수 있었지만 무의로 끝났다. 수원은 승점 50(15승5무5패)으로 2위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반면 김포는 승점 36(9승9무7패)으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수원은 전반 32분 김포 디자우마, 후반 14분 루이스, 후반 39분 박경록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다행히 후반 45분 김지현이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