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중 가장 많아… 인천 1710명

도체육회, 종목별 강화훈련 경기력 점검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2천4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17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49개 종목에 총 2천419명(선수 1천628명, 임원 791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킨다.

도 선수단에 이어 전년도 종합 3위 서울시가 2천177명(선수 1천485명, 임원 692명)으로 두 번째 많은 선수단을 출전시키고, 경북이 2천71명(선수 1천479명, 임원 592명) 그리고 전년도 개최도시이면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경남이 2천1명(선수 1천342명, 임원 659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체전 종합 8위에 오른 인천시는 1천710명(선수 1천200명, 임원 5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 선수단 가운데 육상이 203명(선수 165명, 임원 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가장 많고 수영이 116명(선수 94명, 임원 22명), 축구가 111명(선수 90명, 임원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전국체전은 골프, 궁도, 근대5종, 축구, 농구, 검도, 복싱, 씨름 등 48개 정식 종목과 족구, 주짓수 등 2개 시범종목이 치러진다.

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한다.

도는 지난 2022년 103회 울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1977년 제58회 전남 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체전까지 통산 3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는 58~59회(2연패), 61·67·70·72회, 74~75회(2연패), 77~81회(5연패), 83~99회(17연패), 103~105회(3연패) 우승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번 체전에서도 도는 유도가 종목 25연패에 도전하고 펜싱 9연패, 근대5종·볼링·테니스가 4연패를 각각 노린다.

도체육회는 종목별 강화훈련 체계를 가동해 경기력 점검과 컨디셔닝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체전은 오는 10월17~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천791명(선수 1만9천418명, 임원 9천37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사전경기는 7개 종목이 치러지며 본 대회에는 43개 종목이 진행된다. 토너먼트 28종목의 대진 추첨은 오는 21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