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근 상점보다 싼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음식·물품·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주방·매장·화장실 위생 상태가 우수한 업소 중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뜻한다.

18일 기준 인천시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443개다. 업종별로 보면 식당이 343개(77%)로 가장 많고 이·미용실 64개, 세탁소 14개 등이 지정돼 있다. 이밖에 사진관, 사우나, 당구장, 자동차공업사, 애견숍 등도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돼 있다.

인천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수를 478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종량제봉투와 주방용품 등을 지원받고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 이용 혜택도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사마다 할인 혜택 적용 시기가 정해져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결제 영수증을 첨부해 설문지를 제출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받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