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제빙상장 유치 등 공약
강, 종목별 실업팀 창단 활성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8일 이규생 전 인천시체육회장과 강인덕 전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후보 서류 등록을 마쳤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두 후보가 ‘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쳤다. 후보 등록 최종 마감 시한은 19일 오후 6시다.
이규생(70) 후보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시·도 체육회 예산 독립 ▲군·구 체육회 소속 지도자 퇴직 충당금 확보 ▲국제빙상장 인천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1년4개월 가량의 잔여 임기 동안 해야 할 일을 가열차게 진행하겠다”며 “인천 체육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덕(68) 후보는 ▲인천시체육회 운영 정상화 ▲종목단체의 원활한 체육시설 이용 ▲종목별 실업팀 창단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각 종목 단체의 어려움과 현실적 문제 등을 철저히 파악해 당선 이후 맞춤형 체육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을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출마가 예상되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은 19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투표용지에 게재될 순위(기호)를 정하기 위한 추첨은 19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29일 후보자 소개와 정견발표에 이어 투표와 개표가 이뤄진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2022년 12월 치러진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가 무효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른 것이다. 해당 선거에서 이규생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에서 패한 강인덕 후보가 시체육회를 상대로 ‘(이규생)회장 당선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선거 대의원 관련 대한체육회 규정이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후보자 개인이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아니어서 이 전 회장의 피선거권은 박탈하지 않았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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