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견제로 균형있는 광명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광명시의회 정지혜(국) 운영위원장은 “의회의 견제와 협치는 서로 반대되는 가치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바른 행정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함께 가야 하는 두 축”이라며 “시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안이라면 정당과 이념을 넘어 협력하겠지만 정당성이 훼손되거나 시민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견제를 통해 균형을 유지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정지혜 위원장은 “시 집행부나 시의회 모두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이 충분하지 않은 듯 하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마련하고 현장 방문 등으로 현안을 직접 듣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의회가 시민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겠다”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의정활동과정에서 당면한 해법을 찾는 데에도 소통을 무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여름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싶지만, 아이와 부모 입장과 다르게 물놀이장 예정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경우에도 결국엔 소통만이 답”이라고 꾸준한 노력으로 시민들 간 충돌하는 의견을 조정하며 광명시에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 미래 동력확보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그것이다.
그는 “광명시의 미래 동력을 위해 기업 유치 등에 대해 철학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명확한 방향과 추진력을 갖고 미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일을 하며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의 어려운 입장을 개선하겠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입문했지만 제도적으로 막혀있는 부분이 많아 쉽지 않았다”면서도 “스마트 건강지킴부터 찾아가는 성조숙증 검사 버스, 유아 체력 단련 시스템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지혜 위원장은 “민생 현안을 한 건이라도 더 해결하고 불필요한 갈등은 줄이며,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운영위원장이 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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