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상임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간의 자신의 역할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상임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간의 자신의 역할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의회 제공

“고집스러워 보일지라도 반칙없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광명시의회 이재한(국)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은 “단순한 행정감시 기구가 아닌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정책 제안자이자,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자치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정책이 공정하고 균형있게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체육인이자, 체육교사 출신인 이재한 위원장은 “스포츠는 규칙을 지켜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서로 인정하고 명시된 패널티를 받게 된다”며 “의정 역시 냉철하고 명확한 기준에 맞춰 방향을 설정하면 시민에게 더 좋은 정책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스포츠와 의정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칙을 지키면 도달하게 되는 것이 시민들의 신뢰이고, 예측이 가능한 행정이 펼쳐진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그러면서 가장 염려하는 안전에 대한 부분에 대해 밝혔다. 그는 “최근 신안산선 붕괴사고와 소하동 화재 등 최근 우리 시에서 발생한 사고를 겪으면서 시의원으로, 시민으로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확인하고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또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교육환경에 대해서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우선이다. 광명7동의 경우 아이들이 많은데, 그러다 보니 식당, 문구점, 제과점 등이 많이 생기고 학원도 많아 교육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많은데, 보다 아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동네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자치행정교육위원장으로 남은 1년간 시니어 체육을 발전시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장년층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과 함께 인센티브 시스템을 제시한다면 보다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란 뜻에서다.

이재한 위원장은 “저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시민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뜻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단 1%라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게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