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준 ‘리그 5번째’ SSG 100만명 눈앞

9위 kt 74만7467명… NC엔 크게 앞서

프로야구가 사상 첫 1천200만 관중에 도전하는 가운데 각 구단의 관중 동원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KBO는 지난 8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5개 구장에 총 8만7천523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누적 관중 907만6천69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시즌 610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지만, 올해는 528경기 만에 900만 고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그렇다면 프로야구가 성적에 맞게 구단 관중몰이도 성공했을까.

지난 19일 현재 프로야구 순위는 LG 트윈스가 69승2무43패, 승률 0.616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한화 이글스가 65승3무45패, 승률 0.591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3위는 롯데 자이언츠(58승4무54패, 승률 0.518), 4위는 SSG랜더스(55승4무53패, 승률 0.509), 5위 KIA 타이거즈(54승4무53패, 승률 0.505), 6위 kt wiz(56승4무55패, 0.505)가 뒤를 잇고 있다.

1~6위까지 12.5경기차를 나타내고 있지만, 3~6위까지는 1.5경기차로 촘촘하게 짜여있다. 당일 승패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가 바뀌는 상황이다.

관중동원에선 19일까지 567경기를 치러 총 관중수 975만9천91명(평균 1만7천212명)을 기록했다.

관중동원 능력은 1위 LG가 아닌 삼성 라이온즈(54승2무58패, 승률 0.482, 8위)가 1위로 나타났다. 삼성은 128만2천816명을 기록해 2위 롯데(126만7천865명)를 앞질렀다.

LG는 123만9천502명의 관중을 입장시켜 3위를 마크했고, 4위는 같은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116만5천706명을 기록했다.

경인지역 대표 야구단인 인천 SSG는 99만1천765명으로 100만명을 눈앞에 둔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관중 동원 능력을 발휘했고, ‘효자팬’ 한화는 94만5천241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수원 kt는 74만7천467명으로 최하위인 NC 다이노스(50만6천316명)에 앞선 9위를 마크 중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해 1천만 관중 시대에 이어 2년 연속 1천만 관중을 내다보면서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는 1천200만 관중까지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수는 1천88만7천705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