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성방안(예시). /의왕시 제공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성방안(예시). /의왕시 제공

“교통과 방범, 공공 와이파이가 연계된 스마트도시가 의왕시에 구축될 것입니다.”

의왕시에서 조성되고 있는 고천·청계·초평 일원의 신규 주택지구 내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이 연계된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서비스가 시행된다.

시는 최근 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비롯해 고천·청계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에 대한 스마트도시 개발에 있어 도시정보화를 추진하며 교통·방범·기타 서비스 도입 및 향후 발전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발·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내용의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은 사업구역 범위가 30만㎡ 이상인 택지개발사업과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등을 대상으로 행정·교통·복지·환경·방재 등 도시 주요 기능별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도로·공원·상수도 등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에 건설·정보통신 융합기술을 적용해 지능화된 시설을 설치·정비 또는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3개 지역에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지난 2016년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한 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39만300여㎡·3천62세대)에는 LH 주도의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이 시행된다. 초평·삼동 일원에 총 24억7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해 12월 말까지 공공지역안전감시·차량추적관리 등 방범 분야와 실시간교통제어·속도위반·주정차위반·대중교통정보제공 등 교통분야, 스마트횡단보도·스마트클린버스쉘터·공공와이파이·하천범람경보 등 체감형 분야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의왕시청 일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54만2천800여㎡·4천620세대)의 경우, LH와 시가 공동으로 33억8천만원을 들여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실시간교통제어·대중교통정보제공·스마트버스쉘터·주정차위반·속도위반차량단속 등 교통분야와 공공지역안전감시·하천범람경보시스템 등 방범·방재 분야, 공공와이파이 등 행정 분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계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26만4천500여㎡·1천807세대)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가 청계·포일동 일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 또한 실시간교통제어·스마트횡단보도·스마트클린버스쉘터·대중교통정보제공 등 교통분야와 스마트그늘막·공공지역안전감시·집중호우피해예방시스템 등 방범·방재 분야, 공공와이파이 등 행정 분야에서 각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3개 지역에서 제공되는 각종 정보를 연계해 통합 운용하는 통합정보센터도 가동된다. 시는 스마트도시 운영을 위해 공간별 서비스 특성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경제성·확장성 및 인접지역을 연계하고, QoS(데이터안심옵션) 보장 및 미래 스마트도시서비스 수용 가능한 표준네트워크를 구현하면서, 공공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경제적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등 유·무선 정보통신망을 설치해 CCTV통합관제센터 및 교통정보센터 등도 통합 관리하는 센터를 구축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