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 전경. /신안산대 제공
신안산대 전경. /신안산대 제공

신안산대학교는 24일 차세대 종합학사행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산정보원 주관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학사 전반의 주요 정보를 통합적으로 조회·관리함으로써 교직원들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 행정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앞서 신안산대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공유와 협력의 교육 플랫폼 우수대학을 목표로 노후화된 ▲종합학사행정시스템 ▲평생교육원 학사관리 시스템 ▲교원업적평가 ▲교원초빙 관리시스템 등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의상 총장은 “신안산대학교의 지난 30년 교육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교육 플랫폼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안산대학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수도권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협력 강화, 디지털 교육환경 혁신 등 3대 중점 전략을 본격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네팔 등 해외 대학과의 협력 체결 및 다문화 학생 지원 확대 등 국제화 기반도 강화하고 있어 ‘글로벌 캠퍼스’로의 도약 발판을 다지고 있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