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이 15일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8.15 /연합뉴스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이 15일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8.15 /연합뉴스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27일 국회사무처를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해 내부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국회 이춘석 의원실 앞 CCTV 확보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국회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건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경찰은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 씨의 PC 및 인사 기록 등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 씨 명의로 네이버와 LG CNS 등 인공지능 관련주를 거래하는 광경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찰은 이 의원과 차씨를 금융실명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