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센터서 임직원·의대생 동참

2020년부터 현재까지 1184회 참여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와 헌혈 퍼즐 액자 2점을 건네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25.8.27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와 헌혈 퍼즐 액자 2점을 건네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25.8.27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혈액원(원장·김영섭)으로부터 헌혈 참여로 완성한 ‘퍼즐 액자’ 2점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액자는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과 의대 학생들이 인천혈액원 산하 헌혈의집(구월센터)에서 헌혈해 완성시킨 것이다. 인천혈액원의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한 단체가 60회 이상 헌혈하면 퍼즐액자 1점이 완성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받은 액자 2점을 포함해 총 12점을 보유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2020년 이후 현재까지 1천184회 헌혈에 참여했다. 병원 인근에 헌혈버스를 불러 진행된 단체 헌혈 활동을 포함한 건수다.

김우경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혈액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