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029년까지 조성할 소요내음공원 현황부지.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2029년까지 조성할 소요내음공원 현황부지.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소요산 권역을 관광·휴양지 핵심 사업인 ‘소요내음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소요내음공원은 상봉암동 산41번지 일원 약 27만㎡ 규모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해 역사공원이자 산림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동두천시는 이를 위해 올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 도비 70억원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향후 총 15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소요내음공원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추모비와 연계해 현충탑 이전 부지에 ‘기억의 정원’을 조성,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추모 의미를 갖게할 방침이다.

또한 카페, 수변공간, 잔디마당, 초화원, 산책로 등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소요산권 내 기존 관광자원인 소요산 유원지, 소요별앤숲테마파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뿐만 아니라 앞으로 조성될 파크골프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자연형 하천 등과도 연계할 계획으로 현 고령층에 치우친 관광 수요와 짧은 체류시간, 부족한 관광 콘텐츠 등 문제점을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소요내음공원은 시민에게는 일상의 쉼터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머물고 싶은 명소가 되어 소요산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