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인천 뿌리기업 간담회
정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에너지 비용’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9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뿌리기업 (주)하나금속을 방문한 자리에서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는 연동제가 현장에 잘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탁·위탁기업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정책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진행한 하나금속 방문에서 뿌리기업 5개사 대표와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이후 금속을 녹이는 용해로 가동 비용 부담이 크다며, 전기요금을 납품대금 연동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현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인 ‘납품대금 제값받기’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2024년 1월 시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수탁기업이 홀로 부담하는 현실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이 제도가 도입됐고, 중기부는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 원재료 확인서를 발급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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