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맞아 1228건 행사

책 읽는 가을, 경기도 공공도서관들이 ‘독서의 달’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과 공연,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도는 공공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9월 한 달 동안 도내 도서관에서 총 1천228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표 행사로는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14일), 양주희망도서관(20일), 꿈나무도서관(21일)에서 열리는 ‘미니 북 페스티벌’이 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과 함께 드로잉 마술쇼, 책방 콘서트, 클래식·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는 ‘판소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리고,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팝업북 전시 ‘거리를 나온 도서관’이 마련되는 등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독서는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의 시야를 넓히고 사고력을 키우는 중요한 문화 활동”이라며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