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가 11일까지 제77회 임시회를 열고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29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박두형 의장 주재로 제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박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농업, 복지, 재정, 지역경제 등 여주시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청사 건립 예산 편성을 위해 세 차례 추경심의를 거쳤으며, 시의회와 한마음으로 시민과 여주의 미래를 향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새 청사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여주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발언에서 박시선 부의장은 신청사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를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자는 것이었지 건립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병관 의원은 “여주시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에서 경기도 최하위 수준”이라며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경규명 의원은 “여주대학교와 연계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이 인구소멸 위기의 해법”이라고 제안했으며, 이상숙 의원은 “남한강 친환경 관리 강화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4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506억7천500만원 증액된 1조1986억8130만원 규모로, 민생회복소비쿠폰 2차분 114억원, 여주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비 110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특별위원회 심사결과를 토대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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