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일 소사구 배수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및 전담조직(TF) 구성을 지시했다.
시는 3일 조 시장이 사고 현장 방문 이후 가진 긴급비상대책회의에서 고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뒤 이같은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상 힘써왔지만 불행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시는 사고 발생 원인 및 경위 파악, 사고 수습, 유가족 지원 등 추후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과 노동자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TF를 통해 지역 내 건설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시 민관 합동 TF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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