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미술관서 송준 작가 개인전

기하학적 조각 재배열 이미지 눈길

송준 作, self recurrence, 40.0×40.0cm, 9S, mixed media, 2023 /송준 작가 제공
송준 作, self recurrence, 40.0×40.0cm, 9S, mixed media, 2023 /송준 작가 제공

충남 보령 무창포미술관은 다음달 19일까지 송준 작가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송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와 미술학과 회화과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송준 작가는 캔버스 평면 조각을 일정하게 오려내고 재조합하는 독자적인 기법을 활용한 작업을 주로 해왔다. 그는 기하학적인 조각을 재배열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고 이는 본인을 자각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작품도 이런 과정을 거쳤다. 수평과 수직으로 표현해낸 작품은 관객에게 본인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송준 作, self recurrence-130.3×162.2cm-100F-mixed media-2019 /송준 작가 제공
송준 作, self recurrence-130.3×162.2cm-100F-mixed media-2019 /송준 작가 제공

송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무더위 속에 전국의 모든 여행지를 표류하다 만난 무창포 미술정원에 잠시 안주하며 남은 더위를 식혀볼까 한다”면서 “머지않아 고즈넉한 무창포에도 가을이 달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무창포미술관은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 있는 호텔 테라마르 안에 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