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와 앨범차트에서 K팝 장르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KARMA)가 1위로 데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표한 ‘오디너리’(ODDINARY)부터 7개 앨범을 연속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특히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한 뒤 7장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역사상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빌보드 싱글차트와 앨범차트 1위는 모두 K팝 장르가 차지하게 됐다. 이는 2020년 12월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두 차트 정상을 석권한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번 주 ‘핫 100’에는 ‘골든’을 포함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8곡이 이름을 올렸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4위와 5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과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각각 9위와 19위를 기록했다.
‘테이크다운’(Takedown)은 21위, ‘프리’(Free)는 23위에 자리했다. 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부른 ‘테이크다운’은 50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43위,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의 ‘뛰어’는 78위에 올랐다.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51위,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세리머니’(CEREMONY)는 52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63위를 기록했고, ‘날리’(Gnarly)는 98위로 다시 차트에 진입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