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서명운동 두달간 진행

10만명 달성후 대통령실 전달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범시민추진위원회’ 대표단이 지난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교통과에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양주동두천연천범시민추진위원회 제공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범시민추진위원회’ 대표단이 지난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교통과에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양주동두천연천범시민추진위원회 제공

양주·동두천·연천지역 전철 1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서명운동 동참자가 두 달 만에 2만5천명을 넘어섰다.

8일 서명운동을 이끌고 있는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1호선 증차 및 옥정~덕계역 버스 확대 서명운동은 지난 7월부터 온·오프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교통과를 방문, 최근까지 집계된 2만5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운동은 오는 10월까지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관련 추진위는 도 교통과에서 연내 옥정신도시와 덕계역을 연결하는 700번 버스를 2대 증차하고, 77번은 내년 초 증차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옥정신도시와 덕계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77번과 700번, 101번 마을버스로, 주민들은 운행 버스가 적어 출근시간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신도시 주민들은 1호선 이용이 저조한 것은 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노선 확대도 요구하고 있다.

도와 시는 기존 덕계역 연결 버스를 조속히 증차하고 직결 노선 신설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동두천·연천지역은 현재 출퇴근 시간 1호선 배차간격이 지나치게 길어 열차 증차를 요구하고 있으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에선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에 추진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1호선 증차 지원 공약을 조기 이행할 것을 촉구(7월25일자 7면 보도)하며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서명운동은 계속 진행할 것이며 시민 의사를 모으는 자리로 오는 22일 양주 회천농협 본점에서 중간보고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1호선 증차” 수년째 묵살된 양주… ‘이재명 공약 카드’ 꺼내든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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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양주시와 지역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민선 8기가 들어선 2022년께부터 양주에선 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1호선 배차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본격화됐다. 현재 평일 기준 1호선 배차는 양주역 103편, 덕계역 61편, 덕정역·동두천역 68편, 소요산
https://www.kyeongin.com/article/1747156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