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AI는 도구”

(좌측부터)김준혁 의원,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이 상호협력의 뜻을 담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좌측부터)김준혁 의원,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이 상호협력의 뜻을 담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ICT(정보통신)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만났다.

8일 아주대 율곡관 대강당에서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어사이드챗’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원에서 ICT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70여명과 아주대 학부생 300여명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AI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파이어사이드챗(간담회)를 가졌다. /아주대 제공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AI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파이어사이드챗(간담회)를 가졌다. /아주대 제공

파이어사이드챗은 벽난로에 둘러앉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일컫는 말이다. 터너 부사장은 “AI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AI는 툴(도구)이라는 사실”이라며 “AI가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융합적인 요소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해서 산출물을 잘 분석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AI가 모든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 AI를 도구로서 활용해 다양한 기법을 찾고 이를 이용한 기회를 찾는 미래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00여명의 수원시내 고등학생과 아주대 재학생이 구글과의 만남에 참석했다. /아주대 제공
400여명의 수원시내 고등학생과 아주대 재학생이 구글과의 만남에 참석했다. /아주대 제공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시대에 태어난 지금 세대는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어사이드챗에 이어서 구글 엔지니어들이 직접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구글 캠퍼스 아웃리치’도 열렸다. 멘토들은 사전에 접수된 학생들의 질문에 자신들의 경험에 기반한 조언을 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이어사이드챗(간담회) 이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두번째부터) 김준혁 의원, 크리스터너 구글 부사장, 최기주 아주대총장. /아주대 제공
파이어사이드챗(간담회) 이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두번째부터) 김준혁 의원, 크리스터너 구글 부사장, 최기주 아주대총장. /아주대 제공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윤기(한봄고 3학년) 학생은 “웹디자인 전공자로서 AI와 디자인 접목은 필수인 현실을 확실하게 알았고, AI를 툴로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창의성 등 인간으로서의 노력이 더 필요함을 확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아주대와 구글 그리고 연세대가 함께 맺은 ‘AI 연구 및 교육 협력 위한 공동 선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아주대학교는 올해부터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