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추민 우려 고려… 부지 이전 추진”
전 의원 “주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 환영
화성시 반월동 공공주택지구 내에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했던 LH가 최근 이를 철회하고, 부지 이전 계획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화성정)은 지난 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반월동 열병합발전소는 진안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4천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밀집 지역에 건립이 추진돼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이에 전 의원은 지난 7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부지 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김윤덕 장관을 직접 찾아가 LH가 반월동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을 철회할 것을 확인한 데 이어, LH 관계자로부터 이전 부지 확보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면담에서 김 장관은 “주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반월동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부지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번 철회 결정은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주민 피해를 막아낸 만큼 이제는 반월동 부지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불안과 어려움을 겪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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