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불교미학 탐구’ 독창적 평가
제36회 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자로 문학평론가 겸 경기대학교 교수인 권성훈씨(사진)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현대시조의 불교미학 탐구’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조와 불교의 관계에 착목해 집중적으로 고찰했으며 민족 전통에 깊이 뿌리내린 시조가 불교를 통해 사유와 성찰을 획득해온 과정을 넓고도 독창적으로 파헤쳤다”라고 평가했다.
김환태평론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순수 문학의 이론 체계를 세운 눌인 김환태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권씨는 “선배 평론가이자 연구자들이 걸었던 동선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비평에의 길을 모색하고 텍스트를 발굴해 이론을 강화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며 “그것만이 평론가로서 문학과 운명을 함께 하는, 감사함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8일 전북 무주군 김환태문학관에서 열린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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