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성터널을 지나던 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독자제공
용인 마성터널을 지나던 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독자제공

용인시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7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34명, 인근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27명 등 61명이 대피했다.

대피자 가운데 21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며 17명이 연기흡입 등 38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인 오후 9시2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9시44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0시25분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