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인천·서울 등 예산정책協

정청래 “인천시 변화 직접 체감하도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18일 국회에서 여당 지도부와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필요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천·서울·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여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고남석 인천시당 위원장과 정일영(연수구을)·유동수(계양구갑) 국회의원, 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이 건의한 ‘10대 우선순위사업’ 목록 중 5가지가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연결해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연수’ 연장사업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과 신규 인천도시철도 노선인 용현~서창선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현재 인천달빛축제공원역이 종점인 인천1호선을 송도 8공구(미송중학교)까지 연장하는 사업 추진 예산 등이다. 또 부평미군기지 부지로 인한 도시 단절 해소를 위한 ‘부영로 지하화’ 추진에 필요한 연구용역 예산과 혼잡한 계양역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한 ‘평면 환승 통로 신설사업’ 예산 등이 교통 현안이다. 이 외에도 치수(治水)와 미래산업 등 예산 확보도 요청했다. 인천시당은 123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은 제외하고 ‘체감형 소확행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우리 당은 정부와 함께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시민들께서 인천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인천은 세계를 잇는 관문이고 문화·물류 중요 거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인천시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