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확답… “과천 상호보완”

19일 평택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택 아주대병원 추진관련 통합 기자간담회’에서 최기주 (왼쪽)아주대 총장과 정장선(가운데) 시장, 조재호 아주대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19일 평택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택 아주대병원 추진관련 통합 기자간담회’에서 최기주 (왼쪽)아주대 총장과 정장선(가운데) 시장, 조재호 아주대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아주대학교 평택 제2병원(9월8일자 8면 보도)과 관련해 아주대학교와 아주대학교병원 측이 평택병원 건립 의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지난 19일 평택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택 아주대병원 추진관련 통합 기자간담회’에서 아주대와 아주대병원 측은 “아주대의료원의 과천 막계지구 참여와 평택병원 지연 논란 확산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과천은 응모단계이고 평택은 확정 단계”라면서 “과천과 평택은 경쟁구도가 아니며 상호보완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과 최기주 아주대 총장, 조재호 아주대병원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대학·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