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강원FC 자책골로 1-0 승
FC안양도 울산과 득점없이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또 FC안양도 울산HD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분 상대 강투지의 자책골에 힘입어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FC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34(9승7무14패)로 9위 울산(승점 36·9승9무12패)을 승점 2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 수원FC는 올해 강원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1패로 균형을 맞췄다.
수원FC는 이날 볼점유율에서 강원에 39-61%로 열세였지만, 고비때마다 골키퍼 황재윤의 세이브로 위기를 잘 넘겼다.
수원FC는 후반 1분 역습 상황에서 김경민이 오른쪽까지 치고 올라간 뒤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리자 따라붙은 수비수 강투지의 발에 공이 맞고 굴절되면서 골네트를 흔들었다.
수원FC는 후반들어서도 역습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수비에 막혀 무산됐고, 이후 강원의 슈팅을 수비수들과 골키퍼 황재윤이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같은 시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안양이 울산과 득점 없이 비겨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안양은 승점 37(11승4무15패)로 8위를 지켰다. 안양은 지난 27~29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3-2), FC서울(2-1), 제주SK FC(2-1)에 차례로 승리하며 K리그1 승격 후 첫 3연승을 이뤘고, 이날 4연승 도전도 노렸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