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남중부 1위… 道 3위

방과후 피나는 노력, 팀 가치 지켜

학교 스포츠 활성화 등 긍정 영향

김소율 학생기자·천마중 1학년
김소율 학생기자·천마중 1학년

한 점 한 점에 울고 웃던 순간과 긴장된 벤치, 땀에 흠뻑 젖은 선수들의 눈빛까지.

2025 구리남양주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농구대회 현장은 열정으로 가득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접전마다 터져 나오는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이러한 응원 속에서 더욱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다.

천마중학교는 남자중학부 농구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에서도 예선에서 다진 자신감과 기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최종 3위를 기록,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무엇보다 값진 성과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자세였다.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체육이 곧 미래다’라는 비전 아래 열렸으며, 경기도 내 학생들이 팀 단위로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단순히 승패만 가리는 것이 아니라 협동과 도전, 노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천마중 선수들은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인내심,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가는 태도까지 익히며 한 단계 성장했다.

천마중 농구팀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선수들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체력을 기르고 드리블, 슛, 리바운드 같은 기본기를 차근차근 익혔다. 실제 경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전술을 분석하고 연습 경기를 반복했으며, 전자 점수판을 활용해 시간제한 속에서 팀을 나눠 훈련한 것도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힘들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팀 농구’의 가치를 지켜온 과정이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돋보인 점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팀워크였다. 선수들은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며 패스와 슛을 이어갔고, 연습으로 흘린 땀은 실제 경기에서 결실을 맺었다. 함께 뛰는 즐거움과 서로를 믿는 힘은 천마중 농구팀의 가장 큰 무기였다. 천마중 농구팀의 성과는 단순한 승리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의 땀과 열정, 지도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얻은 값진 결과다. 이 성과는 학교 스포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천마중은 매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다양한 교내 스포츠 활동을 열어 학생들에게 도전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 성과도 이러한 학교의 꾸준한 노력과 격려 속에서 만들어진 결과다. 경기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기량을 시험했고, 교내 스포츠 활동이 즐겁고 소중한 경험임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승 지도 교사는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더 나은 경기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줬고, 내년에도 계속되는 경기를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천마중 농구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내년에도 체육의 가치와 협동, 노력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또 다른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율 학생기자·천마중 1학년

※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