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성결대·서울신학대·한세대

협력 네트워크 구축·성과지표 제시

25일 안양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서부권 대학 RISE 사업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9.25 /안양대 제공
25일 안양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서부권 대학 RISE 사업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9.25 /안양대 제공

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 등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안양대와 성결대, 한세대, 서울신학대 등 4개 대학은 25일 안양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서부권 대학 RISE 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정희석 성결대 총장, 황덕형 서울신학대 총장, 백인자 한세대 총장을 비롯해 안양대 박남훈 기획처장, 이제선 교육현식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영상으로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 총장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연합대학 기반 교육혁신 ▲평생직업교육 거점 대학 실현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X) 특화 ▲지역혁신고 상생 지역사회와의 동행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하고 RISE 사업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들 대학은 경기도와 RISE사업단 간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각 대학에 세부적인 성과지표 목표설정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가칭)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사업단 협의위원회 및 실무자협의회도 구성키로 했다.

또 앞으로 GWN 지산학혁신모델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평생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 4대 인재양성(스마트시티, 스마트유통·물로, 스마트팩토리, 정보보완 및 사회통합)과 지역특화(지역사회 복지·문화 리더, 늘봄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오늘 안양대 등 4개 대학이 RISE 사업단을 출범시키고 각 대학별 역할분담과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4개 대학이 합심 노력해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성과 거양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