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핵심과제로 교육발전특구 본지정과 생활밀착형 교육혁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된 시는 핵심과제와 함께 도서관 개편·찾아가는 과학관·드론 체험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연계해 ‘작지만 강한 교육도시’로의 대전환을 마련중이다.
시의 구상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현실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단순 교육사업을 넘어 정주 매력 제고와 인구 유입 확대까지 포괄하는 중장기 비전을 담았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본지정을 통해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전국 최초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실천과제로 ▲성과 입증과 제도화 ▲핵심 교육모델 고도화 ▲지역 확산 및 브랜딩의 3단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시범사업 성과를 정량화(KPI 설정, 참여율, IB 인증 교원 수 등)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해 전국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본지정 논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열람실 위주의 도서관을 토론 공간·창의 학습실·미디어 제작실로 전환해 세대별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바꾸고 이동형 버스와 팝업 전시를 활용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해 학교와 축제를 직접 찾아간다.
드론 체험이나 드론 페스티벌 개최와 같은 방안도 교육·관광·산업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가능성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어 글로벌·다문화 특화 교육과 인공지능(AI)·메이커 기반 혁신교육을 확장해 핵심 교육모델을 고도화하고 진로·직업 체험 및 IB 특화학교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확산하고 연례 성과발표와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졸업생 네트워크와 산학연 창업·취업 지원까지 연계해 지속 가능구조 완성을 목표로 삼고있다.
박형덕 시장은 “성과 입증, 교육모델 고도화, 지역 확산이라는 3단계 전략을 바탕으로 본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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