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사무소 1층 유휴공간 리모델링
전시 등 다목적홀·회의실·상담실 등
올해 시범 운영 거쳐 내년 본격 대관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간이라 기대가 큽니다.”
지난 24일 인계동사무소 1층에서 만난 신수와 작가는 ‘경기 예술인의 집’이 마련된 데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경기 예술인의 집은 예술인이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는 복합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다.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일종의 사랑방이다.
경기 예술인의 집은 인계동사무소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소규모 공연과 강연, 전시를 할 수 있는 다목적홀이 있고 회의실, 예술인지원센터, 예술인 상담실 등이 마련됐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대관이 이뤄진다.
특히 이곳에서는 예술인 창작 워크숍, 청년예술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연수, 창업·창직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아트 주간’과 청년예술인들의 협업을 지원하는 ‘공공작전’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오는 29일에는 ‘함께 걷는 발자국’이라는 이름으로 원로 예술인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0일에는 ‘연결로 이어지는 다음 장’을 주제로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 결과물을 발표하고, 선배 예술인과의 만남인 ‘공공작전’을 선보인다.
아트주간 동안 신진·청년예술인 대상 전문가 포트폴리오 리뷰와 1:1 피드백, 올해 아트경기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경기 미디어 갤러리’, 청년예술인 네트워킹 프로젝트 전시·공연 등도 펼쳐진다.
김진희 경기문화재단 예술지원팀 팀장은 “상담, 아카데미, 데이터베이스 운영,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는 경기 예술인의 집을 거점으로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예술인의 집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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