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도와준 소속 클럽 회원들 감사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 하프 코스 남자부에서 정경욱(28·사진)씨가 1시간18분18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씨는 “비 오는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가한 가운데 1등을 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제가 소속된 청라마라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씨가 마라톤을 시작한 건 2년여 전이다. 홀로 마라톤대회를 준비하며 시행착오를 겪다가 1년여 전부터 청라마라톤클럽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훈련했다. 정씨는 “혼자 준비할 땐 실패의 과정을 많이 겪었다”며 “다른 이들과 같이 훈련하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아 청라마라톤클럽에 가입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송도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여름에 훈련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했다.
정씨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씨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는 운영과 코스가 모두 깔끔하다고 해 기대를 안고 참가했다”며 “비가 많이 왔는데도 물이 심하게 고여 있는 곳이 없어 안전하게 잘 달릴 수 있었다”고 했다.
/취재팀
※취재팀=박경호 차장(문화체육부), 한달수 기자(정치부), 유진주 기자(경제부), 정선아 기자(사회부), 김용국 부장, 조재현 차장(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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