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이용호)는 제9회 남양주조지훈문학상 수상자로 김조민, 최휘 시인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1일 조지훈문학제가 펼쳐지는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지훈문학상 심사를 맡은 김종훈 고려대학교 교수는 올해 조지훈문학상으로 김조민의 시집 ‘힘 없는 질투’와 최휘의 시집 ‘난, 여름’을 선정했다며 “두 권의 시집은 서로 다른 결의 언어와 세계를 펼쳐 보이면서도 현재 한국 시단이 지향하는 다양성과 확장의 면모를 함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다.
김조민 시인은 2013년 ‘서정시학’으로 등단, 현재 웹진 ‘시인광장 디카시’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동수상자인 최휘 시인은 2012년 ‘시로 여는 세상’으로 등단했고 2022년 ‘문학동네 동시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와 남양주문인협회는 조지훈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조지훈문학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2년에는 마석역광장에 조지훈시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올해로 조지훈문학제는 제15회를 맞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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