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초 찾아오는 학습으로 현장체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학생 편의 및 안전 강화, 창의력과 협동심 키워
강춘희 교장 “학생 스스로의 성장 도와야” 체험학습 확대 의지
‘체험학습이 직접 학교를 찾아간다?
학교마다 현장을 찾아 체험학습에 나서는 계절, 가을이 왔다.
하지만 이동도 번거롭고 학생들의 안전사고도 걱정인데, 찾아오는 체험 학습을 진행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학교가 있다.
용인신봉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찾아오는 체험 학습’을 운영했는데, 그 성과가 주목할 만 하다.
체험 학습은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으로 배우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른 다는데 의미가 있다.
신봉초의 체험학습은 외부가 아닌 학교 내부에서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1~2학년 학생들의 경우 전래놀이를 하고 마술 공연을 즐겼다. 또 바람개비와 만화경 등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3학년은 직접 크로플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4학년은 도자기를 만들었고, 5학년 마술 체험을 하며 창의성을 키웠다.
6학년의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었다. 퓨전 국악 공연 감상과 우드트레이 만들기 체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춘희 용인신봉초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협동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스스로의 성장을 돕는 찾아오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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