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창간기념식 500여명 축하 발길

경인일보가 창간 80주년을 맞아 미디어 기술 혁신을 과감히 수용하고 뉴미디어 매체를 강화해 뉴스 공급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경인일보는 30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간 8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모 부회장 겸 인천본사 사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등 내외빈과 경인일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미디어 대북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은 경인일보의 80년을 반추하는 영상 상영과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김 지사와 유 시장 등 창간 80년을 빛내기 위해 기념식을 찾은 내외빈의 무대축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객석 릴레이 축사로 창간 80년을 축하했다.

30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인일보 창간 80주년 기념식에서 내빈 및 임직원, 독자 등 참석자들이 ‘지역과 80년 미래를 잇다’ 카드 섹션을 펼치며 창간을 축하하고 있다. 2025.9.3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30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인일보 창간 80주년 기념식에서 내빈 및 임직원, 독자 등 참석자들이 ‘지역과 80년 미래를 잇다’ 카드 섹션을 펼치며 창간을 축하하고 있다. 2025.9.3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홍정표 사장은 창간 기념사에서 “경인일보는 87년 민주화 이후 만개한 자유언론 시장에서 수도권 최대 신문으로 거듭났다. 지역 최고 신문이라는 자부심과 인천경기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신문의 지표가 됐다”면서 “경인일보는 이제 80년 역사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80년으로 나아간다. 언론 위기 시대를 정통과 전통의 80년 역사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청에 근무해보니 경인일보 기자들은 제일 먼저 질문하는 기자, 한번 더 현장을 찾아가는 기자들”이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성장한 데에는 언론사의 노고와 제언, 질책 또는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다. 재화로는 살 수 없는 시간과 가치, 역사를 품은 경인일보가 새로운 90년,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경인일보를 펼쳐 세상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일은 언론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정론직필의 정신을 지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역언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언론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