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천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나란히 종합 1,2위를 달리고 있다.
전국체전 사전경기는 3일 현재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은 핀수영과 배드민턴, 당구가 진행되고 있다.
핀수영은 지난 2~4일까지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배드민턴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또 당구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현재 종합 순위에선 경기도가 종목 2연패를 달성한 체조를 앞세워 종합점수 5천812점(금 13, 은 9, 동 18개)을 획득하며 인천시(4천977점·금 11, 은 12, 동 11개)와 서울시(4천867점·금 8, 은 18, 동 10개)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도는 체조가 일찌감치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펜싱도 종목 9연패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종목 2위를 차지하며 도의 종합 선두를 견인했다.
도는 핀수영에서도 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핀수영은 현재까지 금 2개, 동 1개를 획득하고 있다.
추현서(경기체고)는 전날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짝핀 100m 결승에서 44초87의 기록으로 박지호(인천체고·45초49)와 김영준(대전체고·45초56)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도 핀수영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또 남일반부에 출전한 김태우(경기도청)는 짝핀 100m 결승에서 42초69를 마크하며 조재승(충남체육회·43초45)과 박성춘(경남체육회·43초49)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외에도 장형호(경기도청)는 남일반부 표면 100m 결승에서 35초73으로 동메달을 따냈고 팀 동료 권용준은 35초81로 4위를 마크했다.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시는 체조에서 경기도에 1점 차이로 아깝게 뒤져 종목 2위를 달성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카누에서도 충남에 이어 종목 2를 차지하는 등 맹위를 떨쳤다.
특히 인천시는 인천체고 기계체조팀이 지난 197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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