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청산·민생회복 선거로 국민이 인정하는 공천 혁신”

“‘국민주권’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지방선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원(사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내란청산·민생회복 선거이자 국민주권정부 성공의 첫 관문”이라고 정의하며 압승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민심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내란청산’과 ‘민생회복’ 두 개의 키워드를 꼽았다.

그는 “지난 대선,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131만표차(14%p) 압승을 거두며 31개 시군 중 26곳에서 승리한 것은 내란청산을 갈망하는 도민의 주권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재명 정부는 지난 정권 3년간의 퇴행과 내란발 총체적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소명을 안고 출범했다. 이 정부가 취임 100일 지지율 62.7%를 기록한 것은 내란을 청산하고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요구”라고 해석했다. 특히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내란청산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심과 딴판인 ‘윤심’이다. 지방선거를 ‘윤어게인’ 전략으로 삼고있다”고 비판하며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이·채·양·명·주 의혹 등 여전히 규명해야 할 진실도 많다”고 했다.

이·채·양·명·주는 이태원 참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의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및 명품백 수수 논란과 주가조작 관여 의혹 등에서 한 글자씩 따온 조어다.

김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서 내년 지방선거에 공정하게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민이 인정할 공천 혁신, 눈높이에 맞는 지역 일꾼 발굴, 경기도 120만 당원이 내 일처럼 역동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과 국민주권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도민주권을 반영해,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에서도 도민께 효능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