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2시59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문학터널 인근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져 동승자 한 명이 다쳤다. /독자 제공
10일 오후 12시59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문학터널 인근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져 동승자 한 명이 다쳤다. /독자 제공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10일 오후 12시59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문학터널 인근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허리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넘어진 차량에서 흘러나온 엔진오일을 흡착포 등을 이용해 제거했으며, 차량을 견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빗길에 이삿짐 사다리차가 무게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동승자도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