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승째를 거뒀다.

소노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한국가스공사를 86-8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소노는 시즌 2승(3패)째를 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가스공사는 개막 4연패를 당하며 10개 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소노는 센터 네이던 나이트(23점 10리바운드)와 포워드 케빈 켐바오(20점 11리바운드)가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가드 이정현도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해 팀 승리를 도왔다.

소노는 1쿼터 14-13에서 이정현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앞서 나간 뒤 파울을 또다시 유도하며 자유투 4개를 넣어 20-1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켐바오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25-20으로 기선을 잡았다.

2쿼터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이며 전반을 45-41로 앞선 소노는 3쿼터 4분9초께 최승욱의 3점슛으로 54-43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3쿼터까지 66-60으로 앞선 소노는 4쿼터 6분46초께 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에 2점슛을 허용해 75-72까지 추격당했지만 나이트와 켐바오가 덩크슛과 미들슛을 성공시켜 79-72로 앞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가스공사는 라건아(25점 9리바운드)와 샘조세프 벨란겔(22점)이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창원 경기에선 수원 kt가 창원 LG에 53-69로 져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kt는 3승2패를 기록한 반면 LG는 3연승과 함께 3승1패를 쌓았다.

kt는 조엘 카굴랑안과 김선형이 각각 11점씩 올렸지만, 23개를 던져 2개밖에 들어가지 않은 외곽 슛(3점) 난조가 아쉬웠다.

LG는 아셈 마레이(17점 23리바운드)가 맹활약했고, 유기상(17점, 3점슛 5개), 칼 타마요(14점)가 팀 승리를 합작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