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35개소 순차적 점검 예고
KS 기준 통과한 인조잔디 설치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 공공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시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인공잔디를 설치할 경우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는 인조잔디 KS 평가 기준을 통과해 설치된다. 현재 시가 관리 운영하는 인조잔디 운동장은 16개소다.
시는 인조잔디의 경우 교체시기(5~7년)가 지날 경우 유해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시는 인조잔디가 설치된 운동장 및 천연잔디·마사토 설치 운동장 등 총 35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점검해 친환경 자재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후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코자 지난 9월 ‘안산시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관련 조례에는 안산시민이 안심하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동장을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시는 2016년에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유해성 검사를 실시, 총 16개소(우레탄 교체 15개소, 멸실 1개소)에 대해 유해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인조잔디나 천연잔디 등을 운동장에 설치할 당시에는 인조잔디 KS 평가 기준이 적용돼 설치된 만큼 안전성이 높지만 향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유해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이에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담은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친환경 운동장 조성 관리 방향 및 관리계획 등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