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명 사상 최다… 하프 부활
곳곳 구급차 배치… 안전에 만전
완주메달·기념품·경품 등 ‘뛸맛’
안성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난 ‘제25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다음달 9일 안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인일보사와 안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성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는 지난해부터 전국을 강타한 ‘러닝 열풍’으로 인해 해를 거듭할 수록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또 다시 갱신해 4천5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와 발맞춰 주최 측도 높아진 대회 위상에 걸맞은 대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지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하고, 하프코스도 4년만에 부활시켰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이마트24 금광점과 안성시 제설작업장 앞을 지나 구르메 카페 앞을 반환점으로 돌아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이마트24 금광점과 안성세 제설작업장을 지나 자전거 도로 2.5㎞ 지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면 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5㎞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이마트24 금광점과 그래비티 카페 앞을 지나 한숲조경건설 앞을 반환해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기록증, 스포츠가방, 선크림 등이 기본 제공되고, 완주시 메달과 함께 코스별로 1위에서 5위까지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 등이 차등 지급된다. 또 경품으로는 TV와 세탁기 등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인 포도와 배, 사과, 인삼 등이 마련돼 있다.
주최 측은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경기도 의료원과 안성소방서, 안성성모병원 등의 협조를 받아 응급구조사와 구급차 등이 코스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 부상자와 중도 레이스 포기자 등을 위해 회수차량과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한택희 안성시육상연맹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대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 대회는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하프코스 부활과 더 나은 주로 제공을 위해 코스를 새롭게 정립한 만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과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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