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경기에서 여자 18세 이하부 계주(4종)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경기체고 제공
경기체고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경기에서 여자 18세 이하부 계주(4종)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경기체고 제공

경기도 근대5종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위권과 역대 최다점수차를 벌리며 종목 4연패를 이뤘다.

도 근대5종팀은 21일 부산체고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5일차 근대5종 경기에서 남녀 18세 이하부 계주(4종)팀이 사상 첫 동반우승을 이끌었고 여일반부 계주팀이 은메달을 따내는 등 맹활약했다.

이로써 도 근대5종은 이번 체전에서 금 6, 은 2, 동 2개를 따내 종목점수 2천382점을 획득, 4년 연속 종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 근대5종은 2위 서울(1천262점·은 3, 동 1개)과의 격차를 역대 최다인 1천120점차로 벌리면서 효자종목으로 우뚝섰다.

도 근대5종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천648점(금 2, 은 7, 동 3개)으로 최다점수를 따냈지만 2위 서울(1천916점)과의 점수차가 732점이었다. 또 제104회 전국체전에선 2천426점(금 4, 은 3, 동 2개)으로 서울(1천457점)에 969점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고,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도 2천25점(금 4, 은 2개)으로 서울(1천806점)에 219점차 앞서며 우승했다.

도 근대5종팀은 이날 남자 18세 이하부 계주 경기에서 경기체고의 김건하·배준수·임태경이 한 팀을 이뤄 1천97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18세 이하부 계주에서도 경기체고 김예림·정다민·한인서가 출전해 905점으로 우승했다. 김건하와 정다민은 남녀 개인전·단체전·계주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라 도의 최다관왕인 3관왕을 달성했다.

21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87㎏ 이상급에서 3관왕을 달성한 박혜정(고양시청)이 3개의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87㎏ 이상급에서 3관왕을 달성한 박혜정(고양시청)이 3개의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또 도는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박혜정(고양시청)이 역도 여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3㎏, 용상 155㎏으로 각각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78㎏으로 우승, 3관왕을 달성했다. 박혜정은 전국체전에서만 3연패다.

육상에선 권서린(충현고)이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에서 48분21초의 대회신(종전 48분29초)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종목 25연패를 사실상 확정한 도 유도는 이날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주수림(경기체고·48㎏급)이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현재까지 금 12, 은 4, 동 10개를 따냈다.

도는 이날 끝난 도 사격이 종목점수 1천717점(금 4, 은 3, 동 6개)으로 종목 3위를 차지했고, 롤러는 종목점수 892점(금 2, 은 1개)으로 5위를 마크했다.

/신창윤·이영선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