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 효성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고층 랜드마크로 대형 면적 주목

펜트하우스가 주목받는 광주 경안2지구에 들어서는 ‘효성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조감도.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펜트하우스가 주목받는 광주 경안2지구에 들어서는 ‘효성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조감도.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경기 광주를 대표할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공급 물량이 제한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쏠리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의 소규모화로 소형 평형이 주류로 자리 잡은 반면, 중대형 중에서도 ‘펜트하우스’로 불리는 초대형 주거공간은 공급이 크게 줄어 희소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광주지역 역시 올해 분양된 경안2지구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신규 공급이 거의 없다. 이에 광주시 역동 28-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효성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의 펜트하우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광주지역 최초의 39층 고층 주거단지로, 입지적 상징성과 희소성 모두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평가된다.

효성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는 아파트 818세대와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주택형은 59㎡에서 161㎡까지 총 10개 타입으로 이 가운데 ▲150㎡형 4세대 ▲161㎡형 2세대 등 6세대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최근 보기 힘든 대형 평형 구성이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현재 15억~18억원대 분양가로 시장에 나왔다. 인근 분당 일부 69㎡ 규모가 이 가격대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비교되는 부분이다.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해 현재 3세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펜트하우스에서 경안천과 청석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도보로 경기광주역, 대형마트, 재래시장, 병원 등을 누릴 수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입지적 상징성이 높고 민관 공동개발로 추진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며 “펜트하우스가 분양이 안 될까 하는 걱정은 그다지 없다. 다만 시장경기가 좋지않은 상황에서 주택과 오피스텔이 혼합돼 있고 판매시설도 분양에 들어가는 만큼 랜드마크로서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2지구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분양은 사업시행자인 경안리버시티개발PFV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함께하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