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26일 경기 승리시 우승 확정
수원삼성, 2위 수성해 승강플옵 목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전남드래곤즈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우승 경쟁에 힘이 빠졌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6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우승을 거머쥐고 강등 한 시즌만에 승격을 이루게 된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맞아 전남 드래곤즈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선두(승점 74) 인천과 2위(승점 67) 수원의 승점 차는 7이 됐다.
인천이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면서 인천의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K리그2 우승팀은 다음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다.
반면 수원은 2023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됐고, 두 시즌째 K리그2에 머물러 있다.
인천이 우승하면 수원의 목표는 올 시즌 K리그2 2위를 수성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1 11위를 꺾고 승격하는 것이 된다.
수원은 전반 8분 만에 골 지역 정면에서 박지원이 날린 오른발 슈팅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24분 전남 공격수 하남의 발리에 동점 골을 내준 수원은 후반 16분 이기제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스트라이커 김지현이 헤더골로 마무리해 다시 달아났다.
승리의 여신은 끝내 수원을 향해 미소 짓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중 3분이 지난 시점, 역습에 나선 전남은 정지용의 패스를 호난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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