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연내 최종안 고시
지난 2000년대 화성군을 화성시로 승격시킨 일등 공로 지역으로 손꼽혔던 병점 지역이 새로운 중심지로의 부상을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최근 병점 일대의 침체된 지역상권과 낙후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동부권의 재생활력터 ‘다시 뛰는 병점’을 기치로 내건 ‘병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변경고시’에 대한 의견청취를 의결했다.
시의회를 통과한 변경고시안에 따르면 화성도시공사를 주관으로 화성시,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주민 등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755억원을 들여 화성시 진안동 526-2번지 일원 17만3천956㎡를 중심시가지형으로 탈바꿈 시킬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 지역자원 활용 도시재생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쟁력 강화, 노후·불량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들 지역은 병점 역세권 지역으로 동부출장소와 병점초등학교가 입지하는 등 시 동부권의 교통행정의 중심지였으나 동탄신도시, 병점복합타운 등 인접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지역경제 및 상권이 크게 위축된 곳이다.
또 기존 도심의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문화복합센터 및 맛남광장 조성, 상권형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조성, 스마트 도시재생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빠르면 다음 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뒤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연내에 최종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