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편집서 첫 최우수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27일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연주훈(사진) 기자의 ‘어디 김씨 입니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편집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경인일보는 2015년부터 수상자를 배출, 11년 연속 ‘한국 편집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우수상에는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의 ‘이 ‘약속’ 지킬 대통령을 뽑겠습니다’, 광주일보 유제관 국장의 ‘결혼하러 왔는가 이혼하러 왔는가’, 서울신문 김영롱 차장의 ‘트럼프가 돌아왔다’, 중앙일보 유명환 기자, 최종윤 팀장의 ‘남자 또는 여자 ‘자’로 잴 수 없다’ 등 4편이 선정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가 제정한 한국편집상은 전국 53개 회원사에서 지난 1년간 편집한 지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1, 2차 심사와 전 회원 투표로 선정한다. 올해 한국편집상은 심사위원의 의견에 따라 대상 없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4작품으로 가려졌다.

시상식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편집기자의 밤’에서 열린다.

/김금아기자 kga433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