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리더기 전문…제조·유통·판매 자체 운영

 

29일 ‘바’형 리더기 ‘코멧’ 신제품 최초 선보여

휴대성·성능 돋보이고 차별화된 시스템 적용

영어 원서 플랫폼 ‘페이지 박스’도 오픈 예정

29일 출시하는 이노스페이스원의 첫 ‘바(Bar)’형 e북 리더기 코멧 신제품. /이노스페이스원 제공
29일 출시하는 이노스페이스원의 첫 ‘바(Bar)’형 e북 리더기 코멧 신제품. /이노스페이스원 제공

이노스페이스원은 창립 8년차를 맞은 e북 리더기 전문 브랜드 기업이다. 제조와 유통, 판매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전자 독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는데 지난해 12월 기준 ‘지구’, ‘루나X2’, ‘루나2’, ‘코멧’ 등 4대의 라인업을 불과 1년 만에 더할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이 꾸준한 성장세의 배경이다. 크기, 컬러 여부 등 소비자의 취향과 사용 목적에 맞게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29일 출시를 앞둔 코멧 신제품은 이노스페이스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바(Bar)’형 e북 리더기다. 5.84인치 소형 모델로 무게 역시 160g대에 불과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특징이지만 성능은 뛰어나다. 옥타코어(Octa-core) 2.4GHz 프로세서, 6GB 램(RAM), 128GB 롬(ROM) 사양에 더해 G-센서와 마이크, 33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췄다. 275ppi 밝기의 선명한 전자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장시간 독서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는데도 주력했다.

‘바’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퀵 미니, E-ink 미니, 키 미니 등 다양한 미니 UI/UX 기능을 지원하는 등 기존 대화면 기기들과는 차별화된 시스템 UI/UX를 탑재했다. 또 사용자가 자신만의 독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키·제스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더하고 소프트웨어에서도 여러 설정·기능 확장을 가능케 했다.

‘코멧’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이노스페이스원은 자체 영어 원서 도서관 플랫폼 ‘페이지 박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노스페이스원이 e북 리더기 전문 브랜드 기업에서 콘텐츠 기업으로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이노스페이스원 측 설명이다.

29일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코멧 신제품을 첫 공개하는 이노스페이스원 측은 “단순히 기기를 작게 한 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새로운 형태의 e북 리더기”라며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독서 경험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