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경제무역단지 등 소개나서
상의, 지식재산 기반 기업 안내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상공회의소 등 인천 지역 경제 관련 기관·단체 등이 지난 27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여해 투자 유치와 인천 지역 유망 기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세계한인경제무역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K-콘랜드’,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 등을 소개했다.
송도 아이넥스시티(6·8공구 개발 사업) 개발 예정지에 추진되고 있는 한인경제무역단지(5만5천570㎡)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국내 진출을 위한 기반시설이다. 연면적 8만5천㎡ 규모의 세계한인무역센터(업무시설)와 글로벌 창업센터, 컨퍼런스홀·전시홀 등 마이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한국으로 이전하는 해외동포 기업들이 무역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료 인하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경제청이 총력을 쏟고 있는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6.32㎢) 신규 지정 계획과 ‘K-콘랜드(영상·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 집적화 단지)’ 사업 등도 이날 한인 경제인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도 행사가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인천 지역의 우수 지식재산(IP) 기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제품 전시는 물론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인천 유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74개국 154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 1천명을 포함해 국내 기업, 정부 관계자 등 5천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중·장기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세계한인경제무역단지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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