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기술·핵심 원료 자체 보유로 경쟁력

 

발모 특화 성장인자 조합 ‘휴그로-H 콤플렉스’

AUT·BMTS 등 기술력 더해져 제품 효능 높여

의약품 원료로도 적용토록 관련 준비 작업 실시

바이오 뷰티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가 발모 특화 성장인자들을 조합한 ‘휴그로-H 콤플렉스’를 최근 선보였다. 화장품 원료로서뿐 아니라 의약품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매진 중이다. /바이오플러스 제공
바이오 뷰티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가 발모 특화 성장인자들을 조합한 ‘휴그로-H 콤플렉스’를 최근 선보였다. 화장품 원료로서뿐 아니라 의약품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매진 중이다. /바이오플러스 제공

바이오플러스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의 생체고분자 가교 기술(MDM) 등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뷰티 전문기업이자 제약·의약품의 핵심 원료들을 자체적으로 개발, 보유하고 있는 원료사다.

이를 토대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나가고 있는데, 최근 선보인 ‘휴그로-H 콤플렉스’가 대표적이다. 휴그로-H 콤플렉스는 발모에 특화된 9종의 성장 인자를 조합한 복합 원료로 속눈썹 영양제, 탈모 케어 제품 등 화장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 향후 탈모 치료제, 피부 재생 의료 기기 등 의약품 원료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등 관련 준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휴그로-H 콤플렉스의 토대가 된 성장 인자는 세포 재생과 조직 회복을 유도하는 단백질 복합체다. 바이오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탈모 케어 제품들이 화학 성분 중심이었다면, 성장 인자가 기반이 됐기에 모낭 세포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보다 근본적으로 탈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그로-H 콤플렉스에 포함된 9종의 성장 인자들은 각각 모낭 세포의 성장, 피부 장벽 회복, 세포 에너지 대사 촉진, 산화 스트레스 완화 등의 기능을 갖는다.

성장 인자 등 보유하고 있는 원료들이 우수하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아니라는 게 바이오플러스의 설명이다. 바이오플러스는 AUT(반감기 연장 기술)와 BMTS(투과성 강화 기술) 등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는데 AUT는 성장 인자의 체내 분해 속도를 늦추고 BMTS는 피부·조직 내 침투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두 기술이 성장 인자를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제품의 효능을 상승시킨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바이오플러스가 휴그로-H 콤플렉스에 대한 생체 외 실험을 통해 모발 신장 시험을 실시했는데 모낭의 성장기를 유의미하게 연장시킨다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했다.

바이오플러스 측은 “바이오플러스의 본질은 제약·의약품의 핵심 원료를 보유한 원료사다. 여기에 독보적인 기술이 결합돼 바이오 뷰티 종합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런 독자적 원료를 중심으로 바이오 뷰티뿐만 아니라 향후 제약·의약품 분야까지 개발·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