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첨단산업 유치 등 기본방향

경수대로변 ‘혁신형’ 구상 분류

의왕시가 지역 내 공업지역인 오전·고천동과 삼동 일대의 활성화 및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기본방향을 수립했다. 30일 경인일보 취재에 따르면 시는 오전동과 고천동, 삼동 등의 산업단지를 제외한 시 공업지역 전역 0.97㎢를 대상으로 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고천·오전동 등 의왕시청사 및 삼동 등 현대로템 부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업지역에 적용될 이 계획은 과거와 미래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산업 기반을 육성한다는 미래상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 산업 유치를 통한 도시형 첨단산업 유치 ▲기반시설·지원시설의 정비를 통한 산업환경 개선 유도 ▲근로자·기업의 유기적인 상생 산업 공간 조성 등의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고천·오전동 일원 중 경수대로 변은 산업혁신형(트렌드에 맞춘 운영)으로, 인근 안양천 이면부는 산업정비형(노후·부족 시설의 확충 및 정비를 통한 운영)으로, 삼동(현대로템) 일대는 산업관리형(대기업 중심의 관리 운영), 그리고 경부선 철도변 일원은 산업정비형으로 공업지역 관리 기본구상을 분류했다.

시 관계자는 “관에서 주도하기에는 재원 마련의 한계성이 있는 만큼 노후됐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업지역 내 기업들이 기본계획 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정비,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