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기록위원회서 타이틀 받아… 해발 184.2m
올해 완공을 앞둔 제3연륙교 전망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 교량 전망대로 이름을 올렸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부문의 타이틀 인증을 받았다.
제3연륙교 전망대는 해발 184.2m로, 맑은 날에는 서울은 물론 강화도 북단에 있는 북한 인근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전망대에는 엣지워크도 설치돼 관광 자원으로 활용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는 미국 메인주에 있는 페놉스콧내로스 교량 전망대(128m)이다.
인천경제청은 연말 개통하는 제3연륙교 전망대와 주변 지역을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으로, 영종하늘도시 12만5천㎡ 공원 부지와 청라국제도시 경관녹지와 완충녹지 등 13만2천㎡ 부지에 각각 공원을 조성해 제3연륙교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8㎞·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건립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제3연륙교를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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